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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슬로바키아 무역투자청장 " CICPE, 中과 경제∙무역 확대 도움"

王丽丽,蒲晓旭 2025-04-18 09:52:25
지난 13일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 베이징 전시 구역을 찾은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브라티슬라바=신화통신) 슬로바키아 무역 전문가가 슬로바키아와 중국 양국 간의 투자 및 경제∙무역 관계를 한층 더 확대하는 데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로버트 시몬치츠 슬로바키아 무역투자청 청장은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슬로바키아 기업이 중국 시장에 매우 큰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5회 CICPE'에 슬로바키아 기업 10곳이 처음으로 참가했다며 대부분 식품과 화장품 관련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슬로바키아 기업은 중국을 자국 제품과 서비스의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으며 '제5회 CICPE'를 통해 중국 시장을 한층 더 개척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슬로바키아 무역투자청은 12개의 슬로바키아 기업을 꾸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시켰고 참가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약 20개의 슬로바키아 기업은 중국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시몬치츠 청장은 중국이 수출 대국으로서 세계에 양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들어온 제품에 대해서도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개척이 필요한 슬로바키아 기업에 중국 시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슬로바키아-중국 양자 간 투자 및 경제∙무역 관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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