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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조성에 팔 걷어

高亢,黄宗治 2025-04-08 16:08:50
지난해 9월 19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린 '2024 윈치(云栖) 대회(압사라 콘퍼런스)'를 찾은 관람객이 컴퓨팅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2025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스페이스(인프라) 혁신 발전 시범 사업'을 조직·추진한다.

7일 관련 문건에 따르면 시범 사업 대상은 응용 수요가 높고 발전 기반이 양호하며 경제·사회적 가치가 크고 시범 파급력이 강력한 분야다.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업계∙도시 세 가지 유형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스페이스 시범 사업을 조직해 추진한다. 2년간의 시범 육성을 거쳐 풍부한 자원, 혁신적 응용, 뚜렷한 성과를 갖춘 신뢰할 수 있는 다수의 데이터 스페이스를 조성함으로써 데이터 자원의 개발·활용 및 제도·메커니즘 혁신 등 분야에서 복제∙보급 가능한 경험적 모델을 만들어내고 데이터 자원의 대규모 유통∙활용에 대한 새로운 모델과 경로를 탐색할 계획이다.

국가데이터국 데이터자원사(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 사업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스페이스 발전 행동계획(2024~2028년)'을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스페이스의 발전을 유도·지원하고 데이터 요소의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유통을 촉진하며 데이터 자원의 개발∙활용을 심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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