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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의정] 이용창 교육위원장, 강화지역 교육환경 개선 논의

권석림 기자 2025-04-08 08:52:36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이 강화지역 교육기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이용창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이 강화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논의하며 교직원을 격려했다.

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최근 인천 강화지역 내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과 학교 행사에 연이어 참석해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교직원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도 직접 듣었다.

이번 방문은 강화도라는 특수지역의 교육 여건을 직접 살피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먼저 강화교육지원청을 찾아 강화지역 근무 행정직원 및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심과 떨어진 지역에서의 근무 여건, 복무 여건 개선, 편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교동 난정평화교육원을 방문해 평화교육이 이뤄지는 현장을 둘러봤다. 교육의 질 제고와 시설과 프로그램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교동 지석분교에서는 난정평화교육원과 연계한 폐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추가 예산 반영 필요성도 제기했다.

학생교육원을 방문해서는 체험활동이 이뤄지는 각 체험장의 운영 실태와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추경예산 확보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위원장은 강화 결대로 진로센터 개관식,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그린스마트 개축공사 준공식 등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강화도는 도심에 비해 교육 인프라나 행정 여건이 부족한 특수지역인 만큼 학생들이 도심 지역 학생들과 교육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교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 교육행정 서비스의 실질적 편의 제공, 정보 접근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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