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채권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올 2월 중국 채권시장에서 발행된 각종 채권 규모는 6조6천670억1천만 위안(약 1천333조4천20억원)에 달했다. 2월 말 기준, 중국 채권시장 위탁관리 잔액은 180조5천억 위안(3경3천100조원)으로 집계됐다.
인민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운행 상황에 따르면 2월 국채 발행 규모는 9천775억6천만 위안(195조5천120억원), 지방정부 채권은 1조3천57억3천만 위안(261조1천460억원)이었다. 금융 채권, 회사 신용류 채권, 자산유동화 증권(ABS)은 각각 8천343억 위안(166조8천600억원), 8천58억5천만 위안(161조1천700억원), 15억 위안(3천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2월 말 기준 역외 기관의 중국 채권시장 위탁관리 잔액은 4조3천억 위안(860조원)으로 전체의 2.4%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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