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후륜구동인 RWD모델,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모델에 한정판 런치 시리즈 트림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 중 한정판인 런치 시리즈는 속도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에 전용 디테일을 갖추면서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 차량에 탑승하면 전용 웰컴 애니메이션이 센터 디스플레이에 재생된다.
뉴 모델 Y는 롱레인지와 런치 시리즈 트림 모델 기준 최대 476㎞의 주행 가능 거리와 5.4㎞/kWh의 전비를 제공하며 RWD 트림 모델은 최대 400㎞ 주행 가능 거리와 5.6㎞/kWh의 전비를 자랑한다.
또한 실내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새롭게 탑재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탑승자를 감싸는 랩어라운드 조명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프리미엄 소재와 1열 통풍 시트는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2열에는 전용 폴딩 기능과 함께 넓어진 시트와 헤드레스트를 통해 향상된 착좌감을 제공하며 뒷자석에는 8인치 리어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영상 시청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번 모델은 이처럼 각자의 공간을 존중하는 차량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테슬라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한정판 제품인 런치 시리즈 차량이 오는 29일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테슬라 스토어에서 전시되며 테슬라 어드바이저를 통한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 한정판인 런치 시리즈는 내달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RWD 및 롱 레인지 트림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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