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

신한카드, 방한 외국인 대상 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출시

방예준 수습기자 2025-03-27 08:48:05

모바일 여권, 선불 카드 등 외국인 대상 서비스 제공

신한카드가 핀테크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외국인 대상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와 선불카드 2종을 출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신한카드]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가 모바일 여권 기반 핀테크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외국인 대상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립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해 실물 여권 없이 면세점 이용,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결제, 원화 송금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트립패스 앱에 연동해 사용하는 기명식 트립패스 선불카드 2종도 판매한다. 금액은 기존에 사용하던 △마스터 △아멕스 △JCB 등 브랜드 카드를 통해 충전하거나 전국 CU, GS25 편의점에서 환전한 원화로 충전할 수 있다.
 
카드 고객은 트립패스 앱 내 택시 호출 서비스인 ‘아이엠 택시’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말까지 △롯데면세점 골드 회원 등록 △롯데월드·롯데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20% 할인 △롯데마트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불카드는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으로 트립패스, 인터파크 트리플 앱에서 사전 구매하거나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KT 공항 로밍센터와 제휴를 통해 KT 유심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트립패스, 선불카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금융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