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558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도 약 350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전국 대부분인 약 80%의 새마을금고에서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인사·노무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노무 관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이나 조직 내 갈등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해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 향상, 합리적인 조직문화의 구축,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구성원 간 소통 경영을 위한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새마을금고-중앙회간 소통 컨퍼런스' 등을 시행해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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