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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2025 中 가전 및 소비전자 박람회', 상하이서 개막...'AI'에 초점

邹多为,周蕊 2025-03-21 16:59:24

(베이징=신화통신) '2025 중국 가전 및 소비전자 박람회(AWE)'가 2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오픈형 이어폰, 초고화질 영상, 고정밀 장애물 회피 로봇청소기...인공지능(AI) 기술이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장펑(姜風) 중국가정용전기협회(CHEAA) 집행이사장은 이날 AI 기술과 가전, 소비전자 간 심도 깊은 융합이 업계 발전의 중요한 추세라며 AI는 가전 및 소비전자 산업의 기술 업그레이드, 제품 혁신, 사용자 경험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고 짚었다.

20일 '2025 중국 가전 및 소비전자 박람회(AWE)' 개막식 현장. (주최 측 제공)

장 집행이사장은 AWE 개막식에서 최근 수년간 중국 가전기업의 자체 혁신 역량이 크게 강화되고 세계 최초 또는 선도 기술과 제품이 끊임없이 등장했으며 시장화를 실현했다고 피력했다. AI 기술,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기술, 녹색 저탄소 기술 등이 글로벌 가전 산업의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다.

'AI 과학기술, AI 생활'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2개 전시관이 마련됐다. 스마트·건강·녹색을 특징으로 하는 혁신 제품과 '인간-차량-집'이 융합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선을 보인다.

장충허(張崇和) 중국경공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산업 역량 강화, 신형 공업화를 추진하는 중국의 전략적 방향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AI와 가전, 소비전자 분야의 융합을 보여주는 최첨단 성과를 집중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녹색·스마트 등 신형 소비 수요의 방출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4일간 이어지는 이번 AWE에는 전 세계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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