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고, MG캐피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다.
1968년생인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 금융공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쌍용-굿모닝증권 인사, 총무, 전략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신한금융투자 요직을 거쳐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맡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측은 "김병국 대표이사가 MG캐피탈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다"며 "금융, 리스크 관리, 인사·전략·총무 등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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