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 청운홀에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추모사와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갑 회장은 추모사에서 “창업자님의 흉상이 있는 청운홀은 그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그분의 도전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창업자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지혜, 강한 실행력은 HD현대가 꿈꾸는 미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조부에 대한 존경과 각오를 함께 전했다. 이날 청운홀에는 임직원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추모 공간도 마련됐다.
같은 날 울산과 영암 등 주요 사업장에서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관 내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열고 사내 방송을 통해 추모 영상을 방영했다. HD현대삼호 또한 영암 본관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창업자의 뜻을 기리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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