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출범 이후 2주 동안(4일~18일) 거래량은 1301만5892주, 거래대금은 3860억7741만원으로 집계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4일 출범했다. 하루 12시간 운영하며 거래 시간에 따라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으로 구분된다.
종목은 오는 25일부터 코스피·코스닥 170건이 추가돼 총 800종목으로 확대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번 주부터 거래 가능하다.
증권사들은 대체거래소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5월 30일까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거래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체거래소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에 거래 체결 시 300명을 추첨해 도미노 포테이토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신청 후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체거래소 출범을 기념해 국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더 길~어진 투자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거래한 고객 대상 누적금액별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한다. 거래금액별 추첨을 통해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5만원(1000명)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0만원(500명)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30만원(50명) △10억원 이상 100만원(10명)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신청이 필수로, 이벤트는 MTS 'KB M-able(마블)'이나 고객센터에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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