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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일동제약, 한국메나리니 '더마틱스'·'풀케어' 독점 판매권 확보

안서희 기자 2025-03-20 16:39:51

일동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2만여개 약국 영업망 적극 활용

(왼쪽부터) 이재준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 이지영 한국메나리니 부사장이 19일 일동제약 본사에서 치러진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이코노믹데일리] 일동제약이 한국메나리니의 흉터 관리 브랜드 ‘더마틱스’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의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나선다.

20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파트너십 대상 품목은 △더마틱스 울트라 겔(7g·15g)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7g)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5g) △풀케어 네일라카(3.3ml·6.6ml) 등 총 6종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겔·키즈는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는 실리콘 성분(CPX)과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C 등을 함유한 비대성·켈로이드성 흉터 관리용 제품이다.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은 CPX와 비타민E를 활용한 성분 구성과 함께 자외선 차단(SPF50+PA+++) 기능을 더했다. 풀케어 네일라카는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좀 치료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일동제약은 보유하고 있는 전국 2만여개의 약국 영업망과 OTC(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으로 내달부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공동의 목표 달성과 소비자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는 “한국메나리니 컨슈머헬스케어의 대표 브랜드들을 매개로 탄탄한 영업 인프라를 가진 일동제약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사 시너지를 토대로 상호 윈윈하는 성과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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