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엔씨소프트 '블소2', 4월 3일 中 출격…원작 흥행 이어간다

이지환 기자 2025-03-13 10:16:58

이용자 피드백 통해 콘텐츠 추가 및 현지화 작업 진행

이용자 부담 완화 및 게임 내 거래 활성화 시스템 마련

엔씨소프트와 텐센트가 오는 4월 3일 중국에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출시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텐센트와 손잡고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 2’를 다음 달 3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수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해 현지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대거 포함시켰다. 또한 △조작 편의성 개선 △UI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도 강화했다.

여기에 블소2의 강점인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다양한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 게임 내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상급 장비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블소2는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블레이드 앤 소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현지 이용자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최용준 블소2 개발 총괄(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들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