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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독-대한약사회, 제54회 약연상 시상…국민보건 기여 약사 5명 선정

안서희 기자 2025-03-12 18:19:28

수상자에 약연탑 트로피·상금 500만원 수여

(좌측부터) 김동근 약사, 정현철 약사, 최광훈 前대한약사회장, 백진기 한독 대표, 전승호 약사, 손병로 약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독]
[이코노믹데일리]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54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1970년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약연상(藥硏賞)’은 평소 약사윤리를 성실히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약사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김동근(서울지부) △손병로(경기지부) △정이주(부산지부) △정현철(광주지부) △전승호(강원지부) 약사로 선정됐으며 약연탑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김동근 약사와 손병로 약사는 37년간 약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약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이주 약사는 약국자율정화사업에 헌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점을, 정현철 약사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약품 복용 이상사례에 대한 교육·홍보 활동과 상담을 제공하며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승호 약사는 강원지역 산불 당시 이동봉사약국 운영 및 대책 팀장을 역임하며 이재민 대상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독과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약사 위상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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