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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정부, 위성기술 개발에 6천만 S달러 투입

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5-03-05 17:57:00
[사진=우주기술산업사무소 페이스북]


간 김 용 싱가포르 부총리 겸 통상산업부 장관은 인공위성 관련 기술개발에 향후 2년간 6000만 S달러(약 67억 엔)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우주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우주기술개발프로그램(STDP)’의 일환이다.

 

2022년에 시작된 동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억 5000만 S달러가 투입됐다. 초저궤도(VLEO) 위성 플랫폼, 우주공간 작업용 로봇 작동 시스템, 위성기술을 사용한 정밀농업(기후 등을 세밀하게 관찰해 수확량・품질 등의 향상을 도모하는 농업) 기술 등의 개발을 추진해왔다.

 

정부는 우주산업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동 프로그램에 추가 투자를 실시한다.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업계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등 국내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분야에 대한 우주관련 기술 활용도 추진한다.

 

해외의 국가・지역과는 지금까지 일본, 프랑스, 인도 등의 당국, 관계기관과 협력해 왔으나 앞으로는 양자・다자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우주사업에 대한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우주기술산업사무소(OSTIn, 싱가포르경제개발청이 담당)는 유럽우주기관(ESA)과 양국・지역에서 비지니스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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