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인 서창우 신임 대표이사는 딜로이트컨설팅과 커니에서 근무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실장, 한화비전 전략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전략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서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전략 수립에 필요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서 대표이사는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와 해외 법인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중장기적 글로벌 전략 컨설팅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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