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와 태국의 재벌기업 CP그룹은 환경가치 제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태국에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추진한다.
양사는 쌍방의 노하우와 자금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단독으로는 실현이 어려운 새로운 솔루션, 사업, 환경가치를 공동으로 창출, 사회과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과 관련해 CP그룹이 태국의 식품공장과 농장에 미쓰비시전기가 개발하는 생산현장 감독제어와 데이터 수집을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SCADA’를 도입해 공장 내 설비이용 상황의 통합관리와 에너지 소비의 시각화, 효율화에 주력한다.
순환경제 역영에서는 태국의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의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한다.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첨단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등도 염두에 두고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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