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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더 편하고 더 넓게'…현대차,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 선보여

김인규 수습기자 2025-02-18 10:36:28

에어 서스펜션 시트 탑재로 승차감 개선…운전 편의성 극대화

3.1t·5.1t 카고 신규 운영…광폭 적재함 적용해 실용성 강화

현대자동차가 18일 출시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 외관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편의성과 적재 성능을 개선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18일 출시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일반캡과 슈퍼캡으로 나눠지며 전 제품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슈퍼캡 모델에는 베드룸 측면에 USB-C타입 고속충전 포트와 24V 파워 아웃렛을 적용해 간이 베드 사용이 편리해졌다.

또한 프리미엄 트림에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제공하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 및 전자식 감광(ECM) 룸미러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에 3.1t 카고와 5.1t 카고 라인업을 신규 운영한다. 두 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자동변속기와 타이어 모빌리티 키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3.5t 광폭 및 4t 장축 카고 모델에는 2280mm의 광폭 적재함을 확대 적용해 적재량을 늘렸다. 

현대차는 이번 4t 카고(지붕이 없는 화물칸을 가진 트럭)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탑재했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코일 서스펜션 시트에 비해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좌우 흔들림이 적으며 장시간 운전해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이티만의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관점에서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이번 제품이 향산된 비즈니스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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