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독일 청소장비 전문기업 카처의 공식 한국지사 한국카처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 및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로 총 950개 기업이 참여해 3000개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카처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와 동시 개최되는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카처가 전시할 완전 자율 무인 청소로봇 'KIRA B 50'은 360도로 움직이며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고성능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을 회피하고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으로 물과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고 사각지대 없이 건·습식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카처는 이번 전시에 병원, 학교 등 위생관리가 필요한 건물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도 공개한다. 특히 인테리어, 목공업, 타일 시공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제거에 효과적인 클리닝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산업 현장과 실내외 공간 클리닝 및 유지보수용 청소장비와 가든 클리닝 제품, 고압 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국카처 관계자는 "이번 건물유지관리산업전을 통해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하는 카처의 노하우가 담긴 완전 자율 청소로봇 KIRA B 50을 비롯해 다양한 클리닝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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