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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인질 석방 연기에 '휴전 합의 위반' 반발

吉尔·科恩·马根,陈君清,冯国芮 2025-02-11 12:15:41
지난달 19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촬영한 가자지구.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억류 중인 인질 석방을 연기한다고 밝히자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하마스의 이 같은 조치는 "휴전 합의를 완전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카츠 장관은 가자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이스라엘 국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갖출 것을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 합의 조항을 위반하고 준수하지 않은 일련의 행동이 모니터링됐다며 15일로 예정된 인질 석방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휴전에 합의했다. 해당 합의는 1월 19일 발효됐다. 6주간 지속되는 휴전 1단계 기간에 양측은 각자 억류 중인 상대측 인원을 교환하기로 했다. 지난 8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다섯 번째 인질 교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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