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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美, 지난해 군사장비 수출액 3천억 달러 돌파...전년보다 29% 증가

邓仙来,尼达尔·艾仕塔耶,Jaap Arriens,徐剑梅 2025-01-26 11:17:53
미 공군 특수비행팀 썬더버드의 F-16 전투기가 지난 2023년 10월 14일 미국 휴스턴 에어쇼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미국 국무부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미국의 군사 장비 수출액이 3천187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회계연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성명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에 미국 정부가 진행한 대외군사판매(FMS) 금액은 1천179억 달러로 전년보다 45.7% 증가해 미국 정부의 연간 FMS액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미국 민영기업의 일반상업구매(DCS) 금액은 2천8억 달러로 27.5% 늘었다.

분석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등 국제 분쟁 상황에서 외국 정부의 미국 무기 구매 주문이 급증한 것이 미국의 FMS 판매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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