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24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2천억 위안(약 39조4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낙찰 금리는 2.00%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인민은행이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이는 은행 시스템의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만기 1년에 최고 입찰 금리는 2.20%, 최저 입찰 금리는 1.80%로 설정됐다. 해당 자금 투입 후 MLF 잔액은 4조2천940억 위안(845조9천180억원)이다.
당월 9천950억 위안(196조150억원) 규모 MLF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 MLF 조작은 축소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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