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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M증권, 美 기업 투자 'iM-텍톤 미국 주식 랩' 출시

김광미 기자 2025-01-07 11:24:28

미국 대형 우량주 구성…선제적 포트폴리오 관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 본사 [사진=iM증권]
[이코노믹데일리] iM증권이 미국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iM-텍톤 미국 주식 랩'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내 기업 텍톤투자자문과 연계해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미국 대표 기업들에 투자한다. 투자 기업은 독자적인 글로벌 리서치를 거쳐 선정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빅테크, 항공우주 등 성장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미국 대표 기업과 기술적 우위를 보이면서 산업 내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견고한 사업 모델과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에 초점을 맞춰 분야별 1~2위 기업 등 대형 우량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포트폴리오에서 단일 종목의 고도한 비중을 막고자 종목별 최대 30%로 제한했다. 또 종목별 손절매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운영한다. 

추가로 이례적인 주가 하락을 보이거나 실적 부진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비중을 축소한다.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알파 수익 창출을 추구한다. 또 환 오픈 전략을 활용해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최소 가입액은 3000만원으로,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계약 만기 시 연장할 수 있고,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1년 이내 해지 시에는 해지 수수료가 발생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iM증권 전국 영업점이나 고객만족센터에 하면 된다

iM증권 관계자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분산 투자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본 상품은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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