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1부 오찬 세미나에서는 리테일사업총괄부문장, 상품솔루션본부장이 운용사와 벤처캐피탈 대표급 인사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NH투자증권의 상품 공급 전략을 소개했다.
NH투자증권은 베스트셀러 상품을 지속 공급하고 온라인과 연금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상품과 변동성 높은 시장에 대응하고자 안정성을 높인 상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초부유층 고객과 법인 고객 수요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전략도 공개했다.
본사에서 마련된 2부 세미나는 12개 운용사와 벤처캐피탈 자산운용 매니저가 NH투자증권 전문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글로벌 자산시장을 진단하고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타임폴리오, 토러스, NH-아문디 등 10개 자산운용사와 캡스톤파트너스 등 2개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이들과 글로벌 및 국내 주식시장, 미국국채, 메자닌, 공모주, 고배당주, 벤처투자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약 180명의 NH투자증권 PB는 12개 주제의 세미나 중 본인 선호에 따라 참여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는 "상품전략 세미나를 통해 NH투자증권을 대표하는 PB들이 글로벌 자산 시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고객 자산을 보호 및 증식시킬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전 본부장은 "초부유층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산운용사와 벤처캐피탈이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사모펀드, 랩, 신탁 등 여러 투자 상품 형태로 발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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