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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2024년 가맹점 8만 5천 곳 돌파… 1년 새 4.5배 성장

선재관 기자 2024-12-26 14:11:48

젊은 자영업자 중심으로 전국 확산

신규 창업 매장 5곳 중 1곳이 토스 선택

'모든 결제 수단 지원' 등 사용 편의성 높아

[인포그래픽] 토스플레이스 2024년 연말결산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눈부신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결산은 가맹점 수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업종으로의 확장 그리고 가맹점주 중심의 솔루션 도입 성과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토스플레이스는 2024년 12월 기준 전국 가맹점 수 8만 5천 곳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배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수가 급증하며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섬 지역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신규 창업 매장 다섯 곳 중 한 곳이 토스 단말기를 선택할 정도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의 업종 또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음식점이 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카페와 뷰티샵이 각각 20%와 19%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학원,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토스 단말기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스플레이스가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사업 영역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스플레이스의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가맹점주들이 토스 단말기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사용 편의성,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지속적인 업데이트 그리고 맞춤형 설정 기능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든 결제 수단 지원’ 기능은 가맹점주들로부터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키오스크 모드’, ‘쉬운 고객 관리’, ‘프론트 꾸미기’ 기능 또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토스플레이스가 가맹점주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토스 단말기 사용 가맹점주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일반적인 자영업자 평균 연령인 50대 초반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 가맹점주 비율은 44%로 업계 평균인 16%를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결과는 토스 단말기와 토스 포스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효율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이 젊은 자영업자들에게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시사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는 매장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자 고객 경험을 완성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모든 자영업자에게 필수적인 사업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2025년에도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플레이스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로 오프라인 매장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공급자 중심의 시장 환경을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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