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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GO 유니콘] 골드밴 ③ 노사친화 실천으로 회사 경쟁력 강화

박명섭 기자 2024-12-20 10:52:49

경영 비전 워크숍, 경영자 아카데미 운영

정기적인 야유회·노사 간담회 개최…유대감 고취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

(주)골드밴 완주 사업장 사무실 모습 [ 사진=(주)골드밴]
[이코노믹데일리] ㈜골드밴은 경영 비전 워크숍, 경영자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이념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CEO 코칭, 관리자 리더십 교육, 직원 코칭 등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CEO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터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김수덕 대표는 △우리는 공동체 △내외국인 구별 없는 일터 조성 △잘 먹음의 중요성 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웃으며 소통하는 골드밴'을 만들겠다는 사명 아래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골드밴은 △연 매출 270억원 이상 달성 △연장근로 50% 감축 △작업공정 개선 △협력 및 소통 강화 △성과급 지급 등 5가지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이념과 인사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골드밴은 매년 초 경영 비전 워크숍을 개최해 전 직원이 회사의 사명, 비전, 미션을 공유하고 새해 목표를 설정한다. 또한 매월 ‘김수덕 경영자 아카데미’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경영이념과 인사철학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김수덕 경영자 아카데미는 경영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직원들의 경영 이해도를 높이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1월 골드밴 완주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김장을 담그는 모습 [사진=(주)골드밴]
또한 '잘 먹음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건강하고 질 좋은 일등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제공되는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골드밴은 지난해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에 참여해 고용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자 계속 고용 제도 운영, 청년 근로자 가치관 반영, 반반차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CEO 및 관리자, 직원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더십 역량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골드밴은 직원들을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며,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기숙사 제공, 헬스장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정기적인 야유회와 노사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유대감과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볼링, 축구, 여행 등 다양한 동호회를 운영해 직원들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골드밴 직원 휴게실의 스크린골프장 [사진=(주)골드밴]
골드밴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국민 삶의 질 향상 △지역 사회 기여 △나눔 문화 확산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 의회, 완주 고용지원단, 고용노동부 지역협력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선덕보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매월 기부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 1명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전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김수덕 대표는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골드벤은 ESG 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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