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창문형 환기 청정기 개발로 탄소중립 실현과 사회공헌을 병행해 기술혁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엔이알은 창문타입 공기청정기 ‘유후(UHOO)’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실내공기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엔이알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집중해 누구나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공기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흡배기 분리 시스템이 적용된 유후는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유후는 ‘창문타입 외기유입 공기청정기’라는 제품 카테고리를 정착시켰다. 바깥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유입시키고 실내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공사 없이 창문에 부착해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유후는 기존 환기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에 획기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이알은 국내 특허 12개, 해외 특허 1개 등 총 19종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엔이알의 제품은 지난 4월 특허청이 주최하고 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2024 여성발명왕엑스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내 가족에게 필요하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개발로 취약계층 공기복지 실현에 도움되도록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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