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호반그룹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은 충남 당진시청을 방문해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모은 폐건전지 5543개와 임직원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임미숙 당진시복지재단 이사, 정본환 자치환경국장, 김세준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 실장, 김현주 대한전선 생산기술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은 지난 2021년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에서 처음 시작된 후 올해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지난달 한 달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건전지를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수집된 폐건전지는 아연, 망간, 철, 니켈 등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되고, 기부금과 함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자원순환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감소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ESG 경영의 하나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안면도 꽃지해변 플로깅 등 지역 사회 단체와 해변정화활동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