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이후 발표한 수리(水利) 과학기술 관련 성과 및 기술은 1천4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사업의 발전은 과학기술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 중국 수리부 국제협력 과학기술사(司)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 이후 수리 과학기술 업무는 중대 문제 연구, 수리 표준화 건설, 수리 과학 혁신 플랫폼 건설 등 방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수리부는 중대 문제에 관한 연구 측면에서 국가 중점 연구개발(R&D) 계획인 '창장(長江)∙황허(黃河) 등 중점 유역의 수자원 및 수질 환경 종합 관리'와 관련된 105개 특별 프로젝트를 입안∙시행했다. 또한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 계획 수립, 17억 위안(약 3천349억원)의 사회 투자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수리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현재까지 30개의 부서급 중점 실험실과 26개의 현장 과학 관측 연구 스테이션이 건설되거나 건설 계획 중에 있다.
관련 책임자는 이번 수리 과학기술 업무회의의 배치에 따라 ▷수리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발전 가속화 ▷선진적∙실용적인 수리∙과학기술 지원체계 구축 ▷수리 고품질 발전 촉진 ▷중국의 수자원 안전 보장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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