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국제] 美 11월 실업률 4.2%, 전월比 0.1%포인트 상승

吴晓凌,许缘 2024-12-07 10:28:28
지난해 6월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포스터시티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실업률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해 4.2%를 기록했다. 미국 비(非)농업 부문의 신규 취업자 수는 22만7천 명에 달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다. 실업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만 명 늘었다. 노동 참가율은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62.5%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11월 레저 및 호텔업, 의료∙보건업의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5만3천 명, 5만4천 명씩 증가한 반면 소매∙무역업 취업자는 2만8천 명 감소했다.

미국 비농업 취업자 수의 뚜렷한 증가세는 두 차례 발생한 허리케인, 보잉사 등 기업의 파업으로 인한 대규모 실업 이후 나타난 반등세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