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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이치제팡, '엔진 기가팩토리' 가동...탄소 배출 감축에 팔 걷어

吕秋平,郭翔,颜麟蕴 2024-12-06 15:07:00
지난 7월 16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이치제팡(一汽解放) J7 스마트 공장에서 무인운송로봇(AGV)이 출하 예정인 트럭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다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의 트럭 브랜드 이치제팡(一汽解放)이 5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엔진 생산 기가팩토리의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7월 시공에 들어간 해당 기가팩토리에는 총 6억2천만 위안(약 1천209억원)이 투자됐다. 6DV 시리즈 디젤 엔진 생산에 중점을 둔 해당 기가팩토리는 연간 5만 개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제품 제조의 녹색화·스마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통합했다.

더불어 공기 기반의 열 펌프, 슬러지 건조 기술 등 녹색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해 매년 탄소 배출량을 9천249.54t(톤), 유해 폐기물을 106.5t 줄일 수 있다.

같은 날 이치제팡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할 수 있는 최초의 수소 엔진 CA6HV3를 공개했다.

지린(吉林)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국유기업 제일자동차그룹은 지난 1953년 설립 이후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1956년에는 최초의 제팡 트럭을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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