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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먹는 '겨울 간식'…이스타항공 이색 신메뉴 선봬

박연수 기자 2024-11-29 10:33:57

설빙 겨울 간식 세트·삼색전 세트

붕어빵에 호떡, 파전에 막걸리

[사진=이스타항공]
[이코노믹데일리] 이스타항공이 겨울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이색 기내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기내식은 '설빙 겨울 간식' 세트와 '삼색전' 세트다.  

설빙 겨울 간식 세트는 꿀 호떡,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등 겨울철 추억의 간식 6개로 구성했다. 삼색전 세트는 김치전, 땡초부추전, 해물파전 등 9개로 꾸렸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삼색전 세트와 국순당 쌀 막거리 2캔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문을 원하는 승객은 사전 주문 없이도 기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비행 시간이 2시간 이상인 국제선 항공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겨울에 어울리면서 외국인 승객에게도 인기 많은 메뉴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남녀노소 승객 모두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기내식을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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