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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프랑스대사 새 공식차량

박연수 기자 2024-11-27 11:09:18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전달식에서 스마트키 직접 수령

그랑클레오스, 국내 출시 2개월 만 중형 SUV 시장서 입지 구축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가 주한프랑스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됐다. [사진=르노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가 주한프랑스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하루 전인 26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그랑 콜레오스 전달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에게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하이엔드 중형·준대형 자동차 개발 및 생산 허브로 선정된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SUV다. 국내 출시 2개월 만인 지난달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추가로 내놨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오른쪽)이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에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스마트키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르노코리아]
베르투 대사는 “르노코리아 최신 모델을 대사관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맞게 돼 영광"이라며 "그랑 콜레오스는 품질과 성능에 대한 르노코리아 헌신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부산에서 태어난 이 차는 혁신과 친환경, 진보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넘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한국에 부임한 베르투 대사는 유럽 외교부 전략문제·안보·군축 담당국장과 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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