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디지털 SHE 컨설팅 서비스'로 안전·보건·환경 관리 강화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SK C&C는 기업이 안전(S), 보건(H), 환경(E)을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기술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SHE(안전·보건·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SHE 분야는 기업들이 꼭 관리해야 할 핵심 분야로 자리잡고 있어 디지털 SHE(안전·보건·환경) 컨설팅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특히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기업들이 SHE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디지털 SHE 컨설팅 서비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SHE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SK C&C의 설명이다.

서비스는 SK C&C의 사내 디지털 SHE 컨설팅 전문 조직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이끌며 SHE 개선 전략, 우수 사례 벤치마킹, 우수 사례 확산, 디지털 기술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SK C&C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전문 인력도 채용했다. 또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SHE 운영 문제를 진단, 개선하며 디지털 SHE 체계 전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홍승민 SK C&C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디지털 SHE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들이 안전·보건·환경 관리에서 겪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디지털 SHE 경영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