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4시 20분경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뒤인 오전 4시 5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됐다.
불이 난 3파이넥스공장은 높이가 약 50m인 데다 불길이 거세 소방 당국은 초기 화재현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파이넥스 공장은 원료를 예비 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고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화재 당시 '쿵'하는 소리가 세 차례 정도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자연발화 보다 사고로 보고 있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근무자 1명이 손등과 얼굴에 1~2도 화상을 경미하게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이외 인명 사고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불로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화상을 입었고 7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다량의 물을 뿌려 불길을 잡은 뒤 오전 6시 37분께 초기 진화를 선언했고 오전 9시 20분 완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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