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샤오미가 30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게이밍 모니터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G Pro 27i’, ‘G27Qi’, ‘G24i’는 모두 180Hz 초고속 주사율과 1ms 응답 속도를 갖추고 있다. 주사율은 1초 동안 디스플레이 등 모니터가 화면을 몇 번 '새로고침' 하는가 나타내는 숫자다. 숫자가 높을 수록 영상이 매끄럽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샤오미의 신제품 3종은 모두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해 화면 끊김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프리싱크 기능은 인공지능(AI) PC 및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또 독일의 글로벌 시험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부터 장시간 게임을 해도 논의 피로를 줄여주는 로우블루라이트 인증도 받았다. 디자인은 e-스포츠 감성을 살린 슬림 베젤과 조이스틱, 높이 조절이 가능한 회전 스탠드, 다양한 포트 구성을 갖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각 모델은 디스플레이 성능, 색 정확도, 해상도에서 차별화된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 선호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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