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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서전동송' 프로젝트, 저장성 송전 전력 총 7천억㎾h 넘어

林光耀,徐昱 2024-10-25 12:12:38
지난 7월 24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창싱(長興)현에서 헬기가 한 작업자를 초특고압 선로 점검소로 이동시키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항저우=신화통신) 24일 기준, 중국 '서전동송(西電東送·중국 서부 지역의 전력을 동부로 보내는 중국의 핵심 프로젝트)' 특고압 프로젝트를 통해 저장(浙江)성으로 누적 7천억㎾h(킬로와트시) 이상의 전력이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억1천만 가구가 1년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저장성에는 3개의 '서전동송' ±800㎸(킬로볼트) 특고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가 있으며 최대 송전량은 2천400만㎾(킬로와트)에 달한다.

이를 통해 저장성에 안정적인 전력 보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서부 자원의 효과적인 배치를 촉진해 청정에너지 이용률이 향상됐다. 저장성으로 송전된 7천억㎾h의 전력은 2억8천만t(톤)에 육박하는 표준석탄으로 바로 전환되고 이산화탄소 약 5억8천만t을 저감한다. 저장성의 청정에너지 비율은 30%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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