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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BK투자증권, 나눔음악회 '선물' 주최

김광미 기자 2024-10-24 15:15:01

시각장애 음악인 예술단체 한빛예술단 지원

(왼쪽부터) 정해궁 한빛아트(한빛예술단) 대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서희태 지휘자가 지난 23일 나눔음악회 '선물' 공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IBK투자증권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나눔음악회 '선물'을 주최했다고 24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시각장애 음악인 예술단체인 한빛예술단을 지원하고자 나눔음악회 선물을 기획했다. 한빛예술단은 장애예술인 자립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창단한 국내 대표 장애예술단체다. 

음악회 해설은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을 역임한 서희태 지휘자가 맡았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음악회는 3부로 구성돼 브라스 앙상블, 밴드, 오케스트라가 각각 1부씩 영화 '라라랜드', '미션' 삽입곡과 가요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오르막길' 등을 연주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시각장애 음악인들의 꿈과 노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한빛예술단이 장애를 극복하고 연주를 통해 희망을 전하는 것처럼, IBK투자증권도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하나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개선 △미혼모 자립 지원 △장애인 재활시설 설비 확충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전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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