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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 수상

임효진 기자 2024-10-13 16:26:47

차세대 기술 접목된 '와이파이 7 공유기' 개발 성과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오른쪽 두 번째)과 노정민 홈디바이스개발팀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WBA)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인더스트리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헤딩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거둔 기업에게 시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접목된 '와이파이 7 공유기' 개발 성과,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 등이 높게 평가 받아 상을 받았다.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인 와이파이 7 공유기는 국내 최초로 6㎓ 대역과 320㎒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장비다.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K-QAM' 기술을 탑재해 기존 네트워크보다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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