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2종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8일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는 신규 SSR+ 동료 '[영혼의 조각] 알벨다'가 추가됐다. 알벨다는 화이트의 마지막 분신으로 아군 1명과 연결돼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특별한 서포터 역할을 수행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원작에서 알벨다가 가진 특성을 게임 내 스킬에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서는 근력 속성의 서포터 '<폭식의 죄> 멀린'이 새롭게 등장했다. 멀린은 '리플렉트 커텐' 스킬로 아군에게 강력한 버프를 부여하며, 적의 버프를 제거하는 필살기를 사용한다.
두 게임 모두 스토리 콘텐츠를 확장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메인 스토리 ACT 9-2를 업데이트해 가짜 비올레 소동과 탕수육팀의 FUG 조우 등 원작 기반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던전 난이도를 400단계까지 확장해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20일까지 '타워 레이스' 시즌1을, 23일까지 '보스의 온기' 포인트 랭킹 레이스를 진행한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15일까지 미니게임 '돌진! 호크님 나가신다' 이벤트를 열어 게임 재화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두 게임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지난 8월 글로벌 174개국에 출시된 후 간편한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