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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가족 결합 할인 변경도 '셀프'로

성상영 기자 2024-10-04 09:46:14

서류 제출 없는 '셀프 결합' 편의성 강화

앱에서 결합 인원·금액 변경 가능해져

LG유플러스가 가족 간 요금제 결합 서비스인 '셀프 결합'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 직원이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의 해당 기능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가족 간 요금제 결합 서비스인 '셀프 결합'의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결합 할인을 신청하는 것뿐 아니라 결합 인원 변경과 할인 금액 분할까지 가능해졌다.

셀프 결합은 요금제 결합을 새로 신청하거나 결합 가족을 추가하는 등 업무를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셀프 결합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편의성 개선으로 더욱 다양한 요금제 결합 업무를 앱에서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미 가족과 결합된 상태에서 가입자 본인 회선만 해지한 후 새로 결합을 신청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른 결합으로 변경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을 가족 구성원 중 누구에게 얼마나 나눠줄 지도 설정 가능하다. 할인 금액을 한 명에게 몰아주거나 1000원 단위로 쪼개 원하는 액수만큼 가족들에게 분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업무는 매장에서만 가능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통신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올해 안에 가족 결합 구성원 모두의 통신요금 납부 내역과 결합 혜택 정보를 안내하는 '우리 가족 청구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누구나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앱으로 가족 결합 할인을 신청하고 혜택을 변경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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