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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오리온 '초코파이情', 10년 만에 패키지 새단장

김아령 기자 2024-09-26 16:09:32

'情' 크게 새기고 문구 삽입…전통적 패턴 더해

오리온 초코파이 [사진=오리온]

[이코노믹데일리] 오리온이 50년간 ‘국민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초코파이정(情)’의 패키지를 10년 만에 새단장한다.
 
26일 오리온에 따르면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초코파이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인 색상과 전통적인 패턴을 더했다.
 
반세기 동안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나눴던 초코파이의 정(情)을 지속 이어갈 수 있도록 ‘情’을 크게 새겼다. 아래에는 ‘마음을 나누는 정(情)’이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초코파이를 감싸는 띠에는 과거 초코파이 패키지를 연상할 수 있는 파란색을 더했다.
 
또한 20년 만에 추억 속 투명 패키지로 포장한 레트로 초코파이를 재현해 30만개 한정으로 소비자에게 증정한다. 이는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 주요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반 세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의 50년도 초코파이의 ‘정(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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