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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박명섭 기자 2024-09-17 23:14:22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인 17일 저녁 서울 하늘에 구름사이로 보름달이 떠올랐다. [사진=박명섭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인 17일 저녁 서울 하늘에 구름사이로 둥근 보름달이 휘영청 떠올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날 떠오른 달은 지구와의 거리가 35만8211km로 평균 거리보다 가까워 더욱 크고 밝은 '슈퍼문(SUPER MOON)'에 해당한다. 슈퍼문은 원지점의 보름달인 '미니문(MINI MOON)'에 비해 최대 14% 크고 30%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석이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이날 낮 서울의 최고기온이 섭씨 31도를 기록했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열대야가 다시 나타나면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를 기록했던 서울은, 17∼18일에도 늦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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