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토추(伊藤忠)상사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일본 전개를 개시한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타깃으로 일본의 편집숍과 협업해 라이센스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토추상사는 코오롱그룹의 어페럴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과 코오롱스포츠의 일본 유통・라이센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라이센스 상품의 생산 및 일본 현지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이토추상사 홍보관계자는 NNA에, “코오롱스포츠는 5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상품은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지지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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