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빅히트 뮤직이 '2024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빅히트 뮤직의 '웰컴키트(WELCOME ONBOARDING KIT)'는 신규 입사자에게 기업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원활한 온보딩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 키트는 브랜딩 고도화를 담당하는 BX Lab에서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웰컴키트’는 빅히트 뮤직의 정체성을 담아낸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제공하는 레이블"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키트는 실용성을 고려하여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실용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의 BX Lab은 기업과 소속 아티스트의 브랜딩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앨범에 포함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분석해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레이블 공식 상품도 단계적으로 개발 중이다.
‘2024 레드닷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수상작 리스트는 오는 11월 1일 레드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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