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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천안시 체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 전달

한석진 기자 2024-07-22 15:45:35
두산건설이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단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체육 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천안시 산하기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단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열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위브 채리티존'을 운영하며 적립된 기부금 1400만원에 두산건설 자체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두산건설은 골프단을 활용한 입주단지 행사인 '스윙앤쉐어'가 천안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에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처 선정 배경을 밝혔다.
 
스윙앤쉐어는 두산건설이 최초로 시도하는 골프단 활용 입주민 대상 행사로 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원포인트 레슨, 선수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한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시범 진행했고, 향후 입주민의 반응을 보고 추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또한 천안 시내에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천안시 체육 발전을 위해 기부한 두산건설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위브 입주민 대상 행사와 연계한 기부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이 주거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브 단지와 연계한 차별화된 기부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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