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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석유공사, 동해가스전 개발 위해 지역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유환 기자 2024-07-19 17:07:28

포항영일만항 활용 위해 경북, 포항시와 MOU 체결

포항 현장사무실 운영하며 가스전 개발 과정 공유

지역 업체 선정해 기자재 보급, 신사업 육성 계획도

18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동해심해가스전 개발 관련 지역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왼쪽부터),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사진=한국석유공사]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석유공사는 18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석유공사는 포항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경북도, 포항시와 가스전 개발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석유공사는 가스전 개발 과정에서 경북도, 포항 지역 업체와 협업해 기자재를 보급하고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항만 활성화와 가스전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게 석유공사 전략이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각종 우려를 해소하는 건 물론 해당 사업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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