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세운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 지속가능성 지수다. 매해 전 세계 8000여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 선정한다.
지수 평가 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권 △근로기준 △반부패 등 300개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기업은행은 해당 평가에서 지속가능채권 발행 증대, 국내외 이니셔티브 협력 성과,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구축 등 사회·지배구조 부문 전반에서 전년 대비 향상됐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년 연속 편입은 기업은행의 ESG 성과를 국제적으로 꾸준히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를 은행의 핵심 가치로 삼고 더욱 내실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달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선정 '2024년 상반기 ESG평가' 국내 은행권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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