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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포스코이앤씨, '스마트 플랫폼'으로 품질관리 강화

한석진 기자 2024-07-12 10:11:25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POS-VISION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시공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은 구조물 붕괴 예방, 중대하자 예방, 부실 벌점 제로화 등 핵심 품질 사항을 선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한 것이다.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무실, 현장 어디에서든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품질관리 그룹의 품질 점검 사항을 손쉽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현장 지원이 필요한 경우 화상 지원을 통해 신속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선정한 핵심 품질 사항 중 구조물 붕괴 예방 활동은 올바른 철근배근과 콘크리트 품질 확보가 주요 사항이다.
 
또 콘크리트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 양생 시스템을 도입·운영해 콘크리트에 온도 센서를 장착하고 적산온도를 분석해 콘크리트 강도를 추정한다.
 
중대하자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AI 균열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건물 외벽의 균열을 관리하고, 열화상 카메라 측정을 통해 결로하자를 예방하고 있다.
 
이 외에서도 법적 기준 준수를 위한 현장 지원 업무와 차별화된 스마트 품질관리실을 운영해 품질관리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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