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공신부, 3대 통신사 '국제통신업무출입구국' 설립 승인

王悦阳 2024-07-10 20:39:30
지난해 6월 5일 '제31회 중국국제정보통신박람회' 현장.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가 자국 여러 지역에 국제통신업무출입구국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10일 국제통신업무출입구국 업무좌담회를 열고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에게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에서 국제통신업무출입구국을 설립할 수 있는 허가증을 발급했다.

국제통신업무출입구국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제통신 허브로서 중국 대외 교류의 중요한 정보 인프라다. 진좡룽(金壯龍) 공신부 부장(장관)은 국제통신업무출입구국의 신설을 계기로 대외 상호연결 통로를 확대함으로써 국제 통신의 발전∙감독 및 관리∙보안 등 각 업무를 잘 수행해 정보통신업의 경쟁 우위를 높이고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신 업무 개방 ▷크로스보더 데이터 유동 ▷국제 디지털 무역 등의 발전을 뒷받침해 정보화와 공업화의 심층 융합을 추진하는 한편 지방의 외자 유치, 기업의 국제화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